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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에 대한 생각

드라마 리미트리스 안타까운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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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미트리스를 너무 감정이입해서 봤기 때문에 주인공이 바뀐 리미트리스 드라마는 사실 거부감이 

있었다. 다행인건 영화 주인공이 드라마에도 나온다는 점이다. 

우려했던 주인공의 교체는 그래도 회를 거듭할 수록 나름의 매력이 느껴진다. 큰틀에서 하나의 큰줄기의

문제가 해결되어가고, 매화마다 작은 에피소드가 연쇄적으로 함께 운영되기 때문에 계속해서 긴장하지

않고 각화마다의 개성이 가득한 재미를 느끼는 점은 대단히 즐겁다.

좀 심각함을 유지 못하는 점에서 미국 드라마 취향이 너무 드러나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점이 불편하다면 아예 시작하지 말고 영화 리미트리스의 좋은 기억만 가지고 스킵하길 권해드린다. 

그러나 유머와 패러디가 좋으시다면, 리미트리스 영화에서 더 확장된 얘기를 보고 싶다면 추천 드립니다. 

정말 정말 아쉬운 점은 시즌2가 무산되었다는 점이다. 떡밥 회수도 시즌1에서는 어느정도 되었지만

시즌2가 기대되는 마무리였는데 대단히 아쉬운 측면이다.

시즌1밖에 없지만 꽤나 회차가 많기 때문에 충분히 즐기기에 부족함은 없는 편이다. 유쾌한 드라마면서

스릴러,수사물적인 요소가 섞여 있는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께 권해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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